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우리나라가 D램의 대일본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어제(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한국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다"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우리나라의 D램 세계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인 72.4%"라며 "D램 공급이 2개월 정지될 경우 전 세계에서 2억3천만 대의 스마트폰 제작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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