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극우성향의 주장과 여성 비하 등 막말이 담긴 영상을 강제로 시청하게해 논란이 됐던 한국콜마 윤동한 사장이 책임을 지고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윤 회장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깊히 반성하며 책임을 지고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7일 직원조회에서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극우 성향의 유튜브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한국콜마는 공식 사과했지만, 제품 불매 운동으로 번지며 파문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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