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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트럼프 독일로 돌아가라"
기사입력 2019-07-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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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기업인 지멘스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라며 공개 비난했다.

조 케저 CEO(62)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겨냥해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사무소(백악관)가 인종차별과 배제의 표상이 돼간다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고 꼬집었다.

케저 CEO는 이어 "나는 미국에 오래 살면서 자유와 관용, 열린 사고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것이 그런 것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슬로건인 '미국을 위대하게'(2016년 대선)와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2020년 재선)를 에둘러 비난했다.


케저 CEO의 트윗은 독일 보수 정치인인 루프레히트 폴렌츠(전 기독민주당 사무총장)의 트위터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미국 CNBC가 20일 보도했다.

폴렌츠는 "(트럼프가 누군가를 향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트럼프는 독일로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민자 출신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독일에서 태어났고 1885년 미국으로 건너왔다.


케저 CEO와 폴렌츠의 비판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14일 민주당 초선 유색인종 여성 연방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는 비난을 한 데 이어 지난 1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2020 재선 선거유세장에서 대통령 지지자들이 '돌려 보내라'라는 구호를 외친 것이 배경이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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