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6조9천6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또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천377억 원으로 같은 기간 30.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 1천억 원 이상 높은 수준으로 2017년 2분기 이후 최고 실적입니다.
현대차는 "원화 약세 등 우호적 환율 환경이 지속했으며 팰리세이드 등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증가에 따른 제품별 판매 비율 개선, 쏘나타 신차 효과 등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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