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상황실] 기업 하나와 맞먹는 가치 '방탄 이코노미' / 택시'웃고', 타다'울었다'…타다, 내년부터 불법?

1. 기업 하나와 맞먹는 가치 '방탄 이코노미'

Q. 한일 갈등, 방탄소년단에겐 '무풍지대'?
A. BTS, 최근 일본 공연에서 21만명의 현지 관객 모아
A.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닷새 동안 1위 기록
A. BTS의 다큐멘터리 영화 '브링 더 소울:더 무비' 개봉

Q. '방탄소년단' 이름만 붙으면 무조건 대박?
A. 외국인들을 위한 '1일 방탄소년단' 투어 등장
A. BTS가 끌어들이는 관광객은 연평균 79만 명·소비금액 1조 원
A. 리더 RM의 미술관 인증샷→관람객 2,000명 이상 찾아
A. 멤버 뷔의 팔레트 모양 브로치, 품절 대란 일으켜
A. 멤버 진의 유니세프 기부→팬들 기부행렬 이어져

Q. '방탄 이코노미'…경제적 영향력 얼마나?
A. 금융·화장품·의류·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
A. 국민은행 'KB X BTS 적금', 총 27만 계좌가입
A. 엘엔피코스메틱 '러브미 캡슐인 마스크', 3시간 만에 매진
A. 라인프렌즈의 BTS 캐릭터 'BT21', 전 세계적인 인기
A. BTS 다음 팬카페에서 멤버가 채팅방 열자 앱 설치 70배 급증
A. 현대경제연구원, "BTS의 경제 효과 연간 5조원 이상"
A. 아이돌 그룹 하나가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의 가치 지닌 셈

Q. 'BTS' 이름 붙이고도 급락한 넷마블…왜?
A. BTS 팬들을 위한 게임일 뿐이라는 평가
A. 멘트나 스토리 배경이 지나치게 10대 팬에 맞춰져 있어
A. 앱스토어 게임 평가에는 긍정적인 평가 일색
A. 게임 이용자가 BTS의 매니저가 되는 방식의 게임
A. 반복되는 대화 패턴과 단조로운 게임 스토리→완성도 낮아


2. 택시'웃고', 타다'울었다'…타다, 내년부터 불법?

Q. 택시제도 개편방안, 규제 완화가 핵심 맞나?
A. 국토부, 하루 전날 '렌터카 허용 조항' 뒤집어
A. "택시 업계의 거센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Q. 렌터카 허용 빠진 개편안…'타다'의 운명은?
A. 타다, 사실상 현재의 영업 방식이 불법으로 전락할 위기
A. "내년 총선 앞두고 택시업계 표밭 의식한 조처라는 비판도"
A. 플랫폼 사업자는 차량 렌트가 아닌 직접 소유해야
A. 운전자도 택시기사 자격 요건 갖춰야 한다고 명시
A. 플랫폼 사업자, 사실상 차량 대량 보유한 택시회사 되는 셈
A. 30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차량 구입에만 투자해야
A. 스타트업 중심인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엄두 못 낼 진입장벽

Q. 국토부 '장고 끝에 악수'?…개편안에 대한 평가는?
A. 택시업계, 그 동안 요구해 온 규제 완화 거의 얻어내
A. 새 모빌리티 업계의 원활한 진입 막는데도 성공
A. 가맹사업 면허대수 기준 완화→새 업체들 대거 뛰어들 것
A. 카카오·SK·현대자동차 등도 가맹사업 신규 진입 가능성

Q. 사납금 폐지·기사 월급제 등 택시 업계 변화는?
A. 법인택시의 사납금 기반 임금구조→월급제 개편
A. 법인택시 경력 요건 완화로 청·장년층의 택시업계 진입 확대
A. 부제 영업 자율화 및 감차사업 개편과 택시연금제 도입
A. 플랫폼 사업자,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기여금으로 내야

김헌식 시사평론가 by 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