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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日 리스크 해법 머리 맞대자"
기사입력 2019-07-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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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사장단 회의를 위해 롯데월드타워로 들어오며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지 않겠다는 손짓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롯데그룹의 올해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이 16일 식품BU를 시작으로 5일간 계속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재로 이번 VCM은 식품, 유통, 화학, 호텔 등 롯데그룹 내 4개 사업 부문별로 하루씩 열리며 20일에는 사업군별로 논의된 내용을 그룹 전반에 공유하는 통합 회의가 열린다.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 기업과 합작 관계인 주요 롯데 계열사에 대한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50분 VCM 주재를 위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한 신 회장은 일본 출장의 성과,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 계획, 한국 내 일제 불매운동에 따른 사업 영향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회의실로 향했다.


한일 갈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킬 소지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일제 불매운동의 주요 대상인 유니클로, 무인양품, 아사히맥주를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5일 일본으로 출국해 11일 동안 머물며 일본 금융권을 비롯해 관·재계 인사를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이번 사장단 회의에서 일본 현지 분위기를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VCM은 신 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부회장), 사업군별 BU장 주재 아래 해당 BU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다.

전체 계열사 중 15개사가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경쟁을 통해 BU별로 1개씩 채택된 총 4개사가 20일에 발표한다.


이날 식품BU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식품 계열사의 대응 전략과 고전하고 있는 롯데주류 맥주사업의 비전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에서 가장 비중이 큰 유통BU의 경우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발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e커머스 시장 확대로 유통BU의 주력 사업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은 가장 큰 어려움에 처했다.


호텔&서비스BU에서는 롯데면세점의 해외 진출 등 면세점 사업 1위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나흘간 참석한 사장단 전원이 참석해 그룹 전반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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