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타이그룹코리아가 중국의 국영 주류회사인 귀주마오타이그룹의 마웬주를 조만간 국내에 출시합니다.

귀주마오타이그룹은 귀주성에 위치한 중국 500대 기업의 하나로, 중국의 국가 명주인 마오타이주 외에 다양한 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마오타이그룹코리아는 귀주마오타이그룹의 주류를 수입·판매하는 곳으로, 2016년 협약을 맺은 이래 고가의 마오타이주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100ml와 500ml의 마오타이 마웬주가 포함됐으며, 이중 100mL는 혼술을 즐기는 젊은층과 여성층, 마오타이 향을 좋아하는 중·장년층을 공략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오타이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마오타이주는 가짜 제품이 많아 신뢰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RFID를 부착한 정품 마오타이주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순한 마웬주로 내놓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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