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노동자들, 무기한 총파업 선포…"정년 연장·배전예산 확대"

전기노동자들이 정년 65세 연장과 배전예산 확대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28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기분과위원회는 오늘(10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전 현장의 숙련공 부족은 만성적 문제"라며 "관계 당국은 뒷짐만 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기분과위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청와대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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