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오는 12일까지 제주도 지역 5개교에서 VR·AR 체험과 진로교육을 수행하는 'VR/AR 리터러시 투어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한성대 산학협력단 제공]

한성대는 신현덕 교수 주도로 VR/AR 체험과 진로교육을 수행하는 'VR/AR 리터러시 투어 교육' 사업 첫번째 일정으로 오는 12일까지 제주도 지역 5개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VR/AR 리터러시 투어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성대 산학협력단과 ㈜데자뷰미디어 산학 컨소시엄은 교육대상 학교 선정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체험 프로그램 구성 등의 준비를 마치고 첫 번째 일정으로 제주지역을 찾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에게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특강, 관련 기술·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직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이달 초 제주도 투어 교육을 시작으로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5개 지역의 초·중·고 25개 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의 총괄책임을 맞고 있는 한성대 신현덕 교수는 "가상현실 산업은 다양한 분야와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확장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직업을 상상하게 하고 기술과 콘텐츠를 체험함으로서 이해와 활용 능력을 함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공동수행기관인 데자뷰미디어 박성효 대표도
"다년간의 VR·AR콘텐츠 개발과 실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현장의 실 사례 중심 교육을 수행해 가상증강현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올바른 이해와 통찰력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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