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 "3기 신도시 특화…저층 고밀화 검토"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기 신도시를 저층 고밀도 방식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 사장은 오늘(27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집값이 계속 급등할 때 계획한 1·2기와 달리 3기 신도시는 여유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변 사장은 또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해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 중 하나가 건축과 도시계획을 결합하는 것"이라며
"저층 고밀화하고 스마트시티 등 특화 도시를 만들자는 제안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