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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국립현충원 찾아 6.25 참전용사 애도 ‘뭉클’
기사입력 2019-06-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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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6.25 전쟁 참전용사의 명복을 빌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6.25 전쟁을 맞아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간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해서 물었다.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은 전쟁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아이들과 달리 전쟁이 현실처럼 와 닿는 사람들도 있었다.

6.25 참전 용사는 “너무 비참한 전쟁을 치렀어요. 나는 지금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지내는데 같이 지냈어야 하는데. 혼자 누리는 행복이 미안해요”라고 눈물을 쏟았다.


먼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담당자를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담당자는 “아직도 12여만 호국 병사들이 가족의 품을 찾지 못했다.

이들의 유해를 찾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침 촬영 당일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견된 유해가 정밀 감식을 위해 이곳으로 오는 날이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봉안식에 예를 갖추며 유해를 맞이했다.

이후 유재석과 조세호는 담당자와 함께 묘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담당자는 “전 세계적으로 뼈를 탐지하는 장비는 없습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담당자에 따르면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기초로 해서 전문 탐사관의 정밀조사를 거치게 된다고.
담당자는 “제보를 받고 나서 이 지역이 전투를 했구나 확정하고 굴토를 합니다.

200곳에서 300곳을 파야 한 구를 발견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담당자는 아들이 집을 못 찾아올까봐 60여 년 동안 대문을 고치지 못한 한 맺힌 어머니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과 조세호는 큰오빠와 작은오빠를 전쟁 이후에 만나지 못한 유가족을 직접 만났다.

여사님은 “큰 오빠는 3일 만에 6.25가 나서 소식이 없어요”라며 “오빠를 만나면 ‘왜 이제 왔냐’고 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실제로 가족 분들에게는 6월이 만감이 교차하실 거 같아요. 저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 피와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아니겠습니까”라고 말을 보탰다.

여사님은 “국군묘지를 보면 내가 당신들 덕분에 이렇게 살아서 댕기지 않나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여사님은 “평생 나와서 처음 불러보네”라고 카메라를 보며 “오빠”라고 외쳤다.

마음 속 뜨거운 여사님의 부름에 보는 이들 조차 눈시울이 붉어졌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자기백에서 선물을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뽑힌 선물은 최신 휴대폰이었고 여사님은 극구 사양했으나 두 사람의 계속된 권유에 선물을 수락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는 국립현충원 묘에서 故채명신 장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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