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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훈련도 '척척'…'하늘 위 소방관' 꿈꾸는 티웨이 승무원들
기사입력 2019-06-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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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 세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한 항공사가 고객 서비스만큼 기내 안전을 강조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늘 위 소방관'을 꿈꾸는 승무원들의 훈련 현장을 이명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수십 미터 위 공중에 설치된 로프에 의지해 건물 사이를 건넙니다.

아찔한 높이에도 '인명 구조'를 외치며 내딛는 걸음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훈련의 주인공들은 항공사 신입 승무원 30여 명.

화재 진압, 낙하 등 강도 높은 훈련에도 지친 기색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정세영 /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 "항공기 사고가 나면 어둡다는 것을 배웠는 데요. 실제로 어두운 상황에서 동료들과 소통하려고 하니까 그게 굉장히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나중에 그런 비상상황이 닥쳤을 때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평균 연1회 자체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훈련은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소방청과 최초로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 인터뷰 : 이세진 / 티웨이항공 객실훈련팀 대리
- "모든 항공사들이 기본 안전훈련을 받고 있지만,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방청과 안전협약을 맺고 더욱 안전한 운항을 하기 위해서 이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의 역량을 길러서 실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항공사 자체 훈련보다 실전과 흡사한 사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 인터뷰 : 이기평 / 중앙119구조본부 대원
- "재난 현장의 경우에는 겪어보지 않으면 그 상황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한 번 더 이런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좀 더 침착하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안전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승객의 비행을 책임지는 객실 승무원.

고객 서비스에 안전을 더해 '하늘 위 소방관'을 꿈꾸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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