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V2X 2024년 세계 12% 차량 탑재 전망..수혜주는?

5년 뒤 전 세계 승용차 10대 중 1대는 자율주행차 V2X 기술 탑재
2024년까지 전 세계 차량 12%에 V2X 시스템 탑재 될 전망 [수혜주 확인]

글로벌 IT 기업들이 앞다퉈 자율주행 기술과 시스템에 대규모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5년 뒤에는 세계 승용차 10대 가운데 1대에 자율주행 차량 핵심 기술인 차량사물통신 (V2X) 기술이 탑재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차량사물통신 기술은 자율주행차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차량이 유.무선망으로 다른 차량이나 모바일, 도로 등과 연결해 정보를 교환한다. 이미 중국에서는 내년에 C-V2X 기술이 적용 된 승용차를 62만대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은 2021년에 6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V2X 관련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자율주행 전방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 된고 있다.
이에 증시에서는 향후 거의 모든 자율주행차에 탑재 될 V2X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자율주행 차량이 상용화 시대로 접어 들게 되면 차량사물통신 기술이 탑재 되어 관련 기술 부품주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작용이 예상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가장 주목해야 할 관련 수혜주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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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병주대표는 “미 증시는 중국에 대한 매파적인 연설이 예상 되던 펜스 부통령이 연설을 취소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해 장중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이란의 긴장이 고조 되는 가운데 하락 전환 마감 했다”며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중 무역, 미-이란간의 분쟁이 고조되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병주대표는 “국내 증시는 우리나라 수출이 이달 20일까지 전년대비 10% 감소한 점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위기로 인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우려 되면서 하락 마감 했다”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 지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에 핵심적인 기술인 V2X가 향후 5년 후 전 세계 차량 가운데 12% 탑재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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