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내지 못하는 기업이 10곳 중 3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 비중은 32.1%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특히 숙박음식업은 10곳 중 5곳 이상이 이자낼 돈도 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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