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경영 복귀"…롯데, 사실상 거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이달 말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건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SDJ코퍼레이션은 "신동빈 회장과 응어리를 풀고, 향후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 안정화를 실현하자는 화해의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롯데는 이에 대해 "가족으로서 화해는 있을 수 있지만, 사적인 부분과 상법 절차에 따라 움직이는 기업의 일은 구분돼야 한다"고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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