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X박성웅, ‘훈훈’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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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 박성웅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주연 정경호와 박성웅의 화보가 공개됐다.
내달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박성웅은 악마에게 빙의 된 톱배우 모태강 역을, 정경호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무명 뮤지션에서 천재 작곡가가 된 하립 역을 맡았다.
정경호는 “처음 대본을 받자마자 모태강 역할을 성웅이 형이 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보여드렸다. 게다가 대본이 탄탄했기 때문에 작가님들에 대한 신뢰가 컸다”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처음 경호한테 대본을 받고, 두 번째 만남 때 경호가 민진기 감독님과의 미팅을 주선했다. 경호의 추천도 이 작품을 출연한 큰 이유이기도 악마인데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들이 뻔하지 않고 재미있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악마에 빙의 된 톱 배우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초반에 악마인데도 협박을 받는 장면을 먼저 촬영했기 때문에 캐릭터 잡는 게 조금 어려웠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시간이 흐르니 확 와닿았다. 이 작품이 판타지 같은 설정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건, 사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더 공감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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