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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작고 건강하게…국산 종자 뜬다
기사입력 2019-06-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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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품종이지만 국내에서 새롭게 개량한 채소가 1인 가구 덕에 빛을 보고 있다.

크기를 작게 만들거나 식감을 더 살린 '하이브리드' 품종이 샐러드용이나 간편식용으로 인기를 끈다.


대표적인 사례가 양배추다
제천과 둔내 등에서 재배하는 미니 양배추 '홈런' 품종은 일반 양배추보다 작게 개량됐다.

한 통에 평균 700g 내외로, 1~2인 가구도 한두 번에 나눠 먹을 수 있는 크기다.

단맛도 강해 재구매율이 높다.

이마트에서는 '달콤이 양배추'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데 지난해 달콤이 양배추는 약 33만통이 팔렸다.

올해 들어 5월까지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더 판매되며 순항 중이다.

전체 양배추 매출의 12~15%가 이 품종일 정도다.


경남 밀양에서 주로 재배하는 라온 파프리카는 당도가 11브릭스까지 나온다.

일반 파프리카는 당도가 6~7브릭스에 그친다.

잘 익은 복숭아나 수박 등의 당도가 12~13브릭스인 점을 감안하면 웬만한 과일보다 달다.

네덜란드 품종의 일반 파프리카(200g 내외) 4분의 1 무게이면서 외피가 단단해 저장 시 쉽게 상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2015년 경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이마트가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마트에서 올해 들어 5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7% 이상 더 팔렸다.


특정 성분을 넣어 '더 건강한 채소'로 재배해 차별화하기도 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1일 항산화물질 함유량을 높인 '폴리페놀 채소' 3종을 출시했다.

진주 열무와 이천 게걸무, 한양 얼갈이 배추 3종은 참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약재를 활용한 '폴리페놀 농법'으로 키운다.

현대그린푸드는 농가 한 곳과 지정 농장 계약을 맺고 재배 작물 전량(320㎏)을 매입해 현대백화점 15개 식품관에서 판매한다.

지정 농장에서 키워 단독으로 판매하는 '약속농장' 브랜드는 올해 40여 개 품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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