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프라시설 안전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 4년간 32조 원을 들여 통신구, 상하수관, 전력구 등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체계적 관리 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연평균 8조 원 내외를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말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잇따르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1월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 수립을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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