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나라 기업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외부감사를 받는 국내 1만7천200개 기업 중 3천333개 표본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의 역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줄어 수익성 지표도 악화했습니다.
한은 경제통계국 최신 과장은 "2016년 3분기는 국제유가 하락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면 올해 1분기는 반도체 가격 하락과 출하 감소가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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