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머스 업체 쿠팡이 잇따라 경쟁사와 협력사로부터 대규모 유통업법 위반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됐습니다.
LG생활건강은 쿠팡이 정당한 이유없이 주문한 상품을 무단 반품하고 손실 보전 등을 부당하게 요구한 것에 대해 지난 5일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는 쿠팡이 배달서비스 '쿠팡이츠'를 출범시키는 과정에서 불공정행위를 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고, 위메프도 쿠팡이 시장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사의 가격 인하를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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