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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열흘 남았는데…트럼프·시진핑 회담은 안갯속
기사입력 2019-06-1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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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보며 웃는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쪽)이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66세 생일 축하 아이스크림을 보며 웃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아시아신뢰구축회의 정상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시 주석이 머무는 호텔을 찾아 시 주석의 생일을 축하했다.

[타스 = 연합뉴스]

홍콩이 15일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추진 보류를 전격 발표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에도 어느 정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문제는 가뜩이나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측 부담 요소로 지목돼 왔다.

미국은 물론 영국, 유럽연합(EU) 등까지 송환법 강행을 비판해 왔기 때문이다.


껄끄로운 이슈가 사라진 만큼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중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현재로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G20 회의 기간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겠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중국은 아직까지 확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미·중 모두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정상회담을 통해 사태 해결을 위한 절충점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면서 이번 G20 회의에서 시 주석과의 무역담판 개최 여부와 관련해 "그가 나타나면 좋지만 상관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그들은 (합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매월 수십억 달러씩을 취하고 있다.

나는 2500억달러(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관세)를 부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산 수입품 3000억달러에 대한 공청회를 17~25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청회는 관세 부과를 위한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3000억달러에 대한 추가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수차례 경고한 바 있다.

3000억달러에 대한 25% 관세가 부과되면 사실상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가 매겨지는 것으로, 이는 미·중 무역전쟁이 최악의 사태로 접어든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공청회 일정을 감안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7월 2일까지는 새로운 관세 부과를 개시할 수 없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결국 이번 달 말 G20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될 수 있는 미·중 정상회담이 미·중 무역전쟁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취임 이후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많은 것을 이뤘고 '트럼프 경제'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면서 만약 자신이 재선되지 않는다면 시장이 붕괴할 것이라고 15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트럼프 경제'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갈 길이 멀다"며 "하지만 만약 2020년에 내가 아닌 누군가가 (대통령직을) 인수한다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그런 시장 붕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 장용승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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