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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면…앱으로 `에어택시` 부르는 시대
기사입력 2019-06-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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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이 '우버 에어(Uber Air)' 세 번째 시범 도시이자 미국 이외에 첫 번째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자체 전기동력 비행기를 이용한 에어 택시(사진) 사업을 2020년부터 시범 실시하고, 2023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우버 엘리베이트 서밋 2019'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우버는 미국 내에서 로스앤젤레스(LA)와 댈러스를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했다.

해외 첫 사업지로는 그동안 일본 브라질 프랑스 인도 호주 등을 검토해왔다.


이날 수전 앤더슨 우버 호주·뉴질랜드·북아시아 총괄은 "우버는 2012년 호주에 처음 진출했고 현재 380만명 이상이 우버를 이용하고 있다"며 "호주 정부는 승차공유와 미래 운송기술에 대해 미래 지향적 접근을 해왔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에릭 앨리슨 우버엘리베이트 대표는 "멜버른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 19㎞는 혼잡 시 1시간 이상 걸리지만 우버 에어를 이용하면 10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우버는 호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맥쿼리·텔스트라 그룹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우버 에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버는 이날 행사에서 우버 에어 승하차장으로 이용될 '스카이 포트' 디자인 16개도 전격 공개했다.

우버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도시 3곳에 지상과 항공 운송을 연계하는 대규모 스카이 포트를 건설해 해당 도시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하늘을 나는 택시'라는 개념이 황당하게 들릴지 몰라도 3년 전 처음 발표한 우버의 야심 찬 계획은 이미 실현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우버는 다음달 9일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과 존F케네디 공항 사이를 헬리콥터로 운항하는 '우버 콥터(Uber Copter)' 사업을 시작한다.

지상 교통을 이용하면 1~2시간이 걸리지만 헬기와 우버택시를 연계하면 30분으로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아직 전기동력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헬리콥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는 셈이다.

최근 뉴욕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가 발생했지만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우버 에어 사업이 시작되려면 미국 연방항공사무청(FAA) 승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는 고질적인 도심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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