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계속된 세수 호황이 저물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를 보면 올해 1∼4월 국세 수입은 109조4천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기재부는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분과 유류세 인하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세수진도율은 1년 전보다 3.9%포인트 떨어진 37.1%를 기록했습니다.
세수진도율은 정부가 1년 동안 걷으려는 세금 목표액 중 실제로 걷은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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