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과 동화책, 도서 공간 조성 지원 등을 마무리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헨켈코리아 김유석 대표와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선 임직원들이 직접 녹음한 동화를 저장한 오디오북과 동화책 900권을 전달했으며, 이는 동방사회복지회 '야곱의 집'과 일시보호소,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 중인 입양대기 아동 300여 명에게 보낼 예정입니다.

회사는 또 입양대기 아동들이 거주하는 야곱의 집에 도서 공간 조성과 독서 프로그램 교육자재, 도서 비치와 아동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한 안전문 교체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헨켈코리아의 MIT(Make an Impact on Tomorrow) 프로젝트 일환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주축을 이루어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헨켈코리아 김유석 대표는 "녹음한 동화책을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입양 대기 아동에 대해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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