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문을 연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의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 [사진=피알메이저 제공]

지난 24일 문을 연 한신공영·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의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입장 대기 줄이 300m 이상 이어졌고, 입장하는 데만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세종시 출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동시분양이자 시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이 나온 이날은 세종시에서만 3개 컨소시엄, 5개 블록, 3천256가구가 동시 분양돼 전국적으로 주목도가 높았습니다.

건설사별로는 한신공영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59~97㎡, 총 846가구 규모의 '세종 더휴 예미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전용면적 59~100㎡, 총 1천210가구 규모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GS건설과 대림건설의 전용면적 84~160㎡, 총 1천200가구 규모의 '세종 자이 e편한세상' 등이 선을 보였습니다.

'세종 더휴 예미지' 분양 관계자는 "삼성천과 바로 맞닿은 입지 덕분에 수변 조망 여건이 우수하고, 4-2생활권 내에서도 학교 예정부지와 연접해 자녀 통학여건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라며 "중심상업지구와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BRT 정류장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점도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세종시 4-2생활권 L1·L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1년 11월 입주 예정입니다.

청약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첨자는 6월 1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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