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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꽃까지 `정기구독`…의식주 틀을 뒤집는다
기사입력 2019-05-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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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경제 시대 ◆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와디즈는 다음달 1일 '수건 배송 서비스' 펀딩을 시작한다.

한 달 계약해 매주 1~2회 세탁한 수건을 받아보는 서비스다.

직장인 박윤나 씨(38)는 아마존 구독 박스(Amazon subscription box)를 통해 차(茶)를 정기 배송받는다.

매달 5.99달러를 내면 차 네 종류를 보내준다.

제품을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6달러가량 저렴하다.

일본 과자나 마블 피규어를 보내주는 상자도 있다.


'정기 구독' 서비스가 의식주 전 영역에 침투하고 있다.

정기 구독은 원래 출판물을 고정적으로 구매해 읽는다는 의미지만 출판물뿐 아니라 그림·꽃·음식·생필품·서비스까지 영역이 확대됐다.


구독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다.

항상 같은 상품을 고르는 생수나 휴지, 생필품은 구독을 하게 되면 매번 물건을 사러 가서 결제하는 단계가 사라져 편리하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최근 생리대 구독 서비스까지 시작했다.


특히 영유아를 둔 가정에서 노동을 줄이기 위해 구독 서비스를 찾는 사례가 많다.

쿠팡의 8000개에 달하는 정기 배송 상품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제품은 기저귀와 물티슈다.

패션 분야 정기 구독 서비스인 위클리셔츠 가입자도 대부분 아이를 둔 남성이다.

위클리셔츠는 고급 셔츠를 4주에 12~20장 단위로 배송한다.

월 이용료는 5만8000~7만6000원이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월평균 회원 수가 20%씩 늘고 있다.

김태현 위클리 대표는 "출산·육아 등으로 가사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에 가입하는 고객이 가장 많다"고 전했다.

반찬을 정기 배송하는 동원홈푸드의 '더반찬'도 지난 3월 서비스 시작 당시와 비교해 최근 주문이 70% 늘었다.


'큐레이션' 서비스도 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그림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3개월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A1사이즈 아트프린트를 집으로 보내준다.

커피리브레에서는 매주 다른 원두를 볶아 배송한다.

1·3·6개월 단위로 매주 커피를 받아보는 20·30대 주문객만 500명 이상이다.


■ <용어 설명>
▷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 :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상품을 배송받거나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모델. 렌탈도 넓은 의미의 구독경제에 포함된다.


[이윤재 기자 / 이유진 기자 /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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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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