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테슬라 성장 신화는 끝났다"
기사입력 2019-05-24 21:56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와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점차 우군을 잃고 있다.

향후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 테슬라 상장 때 주관사였던 모건스탠리조차 "테슬라의 성장 신화는 끝났다"고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기업분석가 애덤 조너스는 투자자와 전화로 회의하면서 "테슬라는 현재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부채와 이자를 갚기 위해) 현금을 태우고 있다.

신규 모델인 '모델Y'에 어느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며 "이제 테슬라는 성장 스토리로 보이지 않고, 신용도와 구조조정 스토리만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주당 200달러 수준인 현 주가는 20분의 1 토막 수준인 10달러를 밑돌 수도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를 분석해 온 대표적 우군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적군으로 돌아섰다.


테슬라가 중국에 생산 공장을 짓기 시작한 것이 '실기'라는 평가가 많다.

중국에서 전기차는 보조금 축소에다 미·중 관세 전쟁으로 기존 예상치의 절반 수준까지 수요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 상황도 좋지 않다.

현재 도요타, 혼다, 현대차, BMW 등 거의 모든 완성차 회사들이 전기차 제조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의 소비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이 "사람보다 위험하다"고 지적해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테슬라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오토파일럿이 완전 자율주행 단계라며 홍보하고 있다.

심지어 머스크 CEO는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로봇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컨슈머리포트는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현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수준이라면 (테슬라 로봇택시) 계획을 늦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리콘밸리 = 손재권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차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