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NH투자증권, 부국증권과 주식시장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이후 중단했던 시장조성업무에 재참여하고, 부국증권은 신규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10개 업체 외에 2개 업체가 추가돼 모두 12개 업체가 주식시장 시장조성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입니다.
신규 계약을 체결한 2개 업체는 다음 달 3일부터 시장조성업무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는 적정가격의 호가를 상시 유지해 가격 급변을 완화하는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인투자자의 거래편의를 높이고 거래비용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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