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 12.8%가 '부부 함께 배송'…"효율성 높이기 위해"

CJ대한통운이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전국 1만 8천여 명 택배기사들의 배송 형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12.8%가 부부 단위로 배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배송' 활동을 하고 있는 택배기사는 1천155쌍으로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부부가 전체의 77%를 차지했습니다.
평균 연령은 남편 49세, 아내 46세이며 함께 일한 경력은 평균 3년 8개월로 조사됐습니다.
부부가 함께 배송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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