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불황기 고객 트렌드를 겨냥해 알뜰형 점포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7이 기존 운영 중이던 일산태영점을 알뜰형 점포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뜰형 점포는 알뜰 쇼핑형 상품, 1차 상품, 대용량 상품 등 구색을 보강하고, 점포 환경을 개선해 새로운 포맷으로 재단장했습니다.

GS리테일 측은 저가형 상품 400여개 개발 도입, GS리테일의 MD를 활용한 농산, 수산, 축산 등 1차 상품 강화, 대용량 상품 진열 확대와 점내 환경을 시장 분위기 연출로 새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장 초기 3일 매출이 기존 점포의 평균 주말 대비 방문객수는 2.7배, 매출은 4.8배가 신장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GS리테일은 신규 알뜰형 점포를 오픈하기 위해, 3개월간 은평뉴타운점을 테스트 점포로 운영 해 상품 구색, 판매 가격 검토, 진열 환경 개선 등 다각도로 체크해 이번 알뜰형 점포 변경을 진행해왔습니다.

현재 알뜰형 수퍼는 현재 대전송강점, 부곡점 리뉴얼 오픈을 통해 4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알뜰형 수퍼 외에 일반 GS수퍼마켓점, 프리미엄 점포 등 다양한 컨셉의 점포 운영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여러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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