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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렌딧, 누적분산투자 1000만건 분석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9-05-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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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렌딧]
P2P금융기업 렌딧이 21일 자사 누적분산투자 1000만건 데이터를 검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한 데이터는 렌딧이 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7월 1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의 데이터로 올 4월30일 현재 렌딧의 누적분산투자 건수는 1058만9350건이다.

지난 45개월 간 렌딧의 모든 투자자의 누적분산투자건수는 1058만9350건에 달한다.

투자자 1인당 평균 214개의 채권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7571개의 채권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렌딧의 분산투자 추천 시스템은 채권 1개에도 여러명의 투자자가 나누어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하도록 하고 있다.

채권 1개당 평균 1279명이 나누어 투자하고 있으며, 최대 3921명이 투자하고 있는 채권도 있다.


투자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0개 이하의 채권에 분산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은 11.2%로 나타났지만, 101~200개 구간으로 분산투자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은 1.5%로 크게 감소했다.

분산투자 채권수가 200개를 초과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은 0.3%, 300개를 초과한 경우에는 0.1% 로 나타났다.

즉 최대한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할 수록 원금보존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많은 수의 채권에 분산투자하더라도 특정한 채권에 일정 비율 이상으로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손실가능성이 높아졌다.

분산투자한 채권이 100개를 초과하더라도 만일 1개의 채권에 투자금의 4%를 초과해 몰아서 투자한 경우에는 원금손실가능성이 3.8%로 나타난 것. 100개 이하로 분산한 경우는 그 영향이 더 크다.

똑같이 1개 채권에 투자금의 4%를 초과한 금액을 투자한 경우 원금손실가능성이 14.3%로 나타났다.

투자금의 비중을 모든 채권에 1% 이하로 고르게 분산투자하니, 분산투자 채권수가 100개를 초과한 경우 원금손실률이 0.4%, 100개 이하인 경우도 2.4%로 낮게 나타났다.


[사진제공 = 렌딧]
같은 금액이라도 더 적은 금액으로 잘게 쪼개 분산투자하면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예컨대 200만원을 100개 이하의 채권에 분산한 경우 실효세율은 22.6%다.

하지만 101~200개 구간으로 분산하면 17.2%, 201~300개 구간은 13.5%, 300개를 초과하면 12.7%로 실효세율이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P2P 투자세율인 27.5%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마지막으로 렌딧 투자로 창출된 중금리 대출을 받아 대출자가 아낀 이자가 총 11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렌딧 대출자의 53.6%는 기존에 보유한 고금리 대출을 렌딧이 산출한 적정 금리를 받아 갈아 타는 대환 대출자다.

이들이 카드론,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 보험 등에서 보유했던 대출을 렌딧 대출로 대환하며 절약한 금리는 평균 7.9%포인트, 절약한 이자는 73억1000만원이다.

대환 외 목적의 대출자들 역시 렌딧에서 대출을 받아 37억2000만원의 이자를 절약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4년간 데이터 분석을 핵심 역량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적화 된 개인신용대출에 집중한 이유는, 중금리 대출과 P2P투자에 대한 빅데이터를 축적해 보다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였다"며 "앞으로 그간 축적한 P2P금융 데이터와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P2P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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