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시장 1위 업체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베트남에서 배달 앱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다음 달 초 베트남에서 배달 앱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베타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민 측은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 먼저 서비스하고 이후 하노이 등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베트남의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천300만 달러, 우리 돈 394억 원 수준으로, 내년에는 3천800만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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