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소액주주들이 한전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추종한 결과로 적자를 내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며 김종갑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전소액주주행동은 서울 강남구 한전 강남지사 앞에서 경영 개선 촉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올바르게 경영할 자질이 없다면 정부 낙하산으로 내려온 산업부 차관 출신 김종갑 한전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전기요금 인상을 억제해 한전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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