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한국차 관세 부과 제외, 결과 기다려야"

한국산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미국과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를 논의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 행정부 인사들이 한국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본부장은 현지시간 어제(16일) 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본부장은 "미 행정부와 상하원 주요 인사들에게 우리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어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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