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넘사벽` 서울 집값에 작년 경기 이주 3040세대 인구 6만여명
기사입력 2019-05-15 10:22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주한 3040세대 수가 6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신혼부부 등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란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15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3040세대 순이동자수는 6만 1429명으로 조사됐다.

2017년(4만 6066명)보다 33.34% 증가했다.


6만 명이 넘어선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2002년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3040세대 수는 6만 2050명이었다.


업계에서는 2017년과 2018년 사이에 가해진 주택 규제와 더불어 서울 지역 중심으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젊은 세대들의 탈서울화를 다시 가속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집값은 꾸준히 상승한 반면 각종 규제로 대출 한도는 낮아져 인근 경기도로 집을 구하는 인구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서울에서 경기로 이동한 순이동자수, 30~49세 [출처 = 통계청]
실제 2017~2018년의 집값 상승률은 최근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114시세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20.92%(3.3㎡당 2184만→2641만원)로 조사됐다.

그 이전 상승률은 ▲2013~2014년 2.58%(3.3㎡당 1629만→1671만원) ▲2014~2015년 6.22%(3.3㎡당 1671만→1775만원) ▲2015~2016년 9.01%(3.3㎡당 1775만→1935만원) ▲2016~2017년 12.87%(3.3㎡당 1935만→2184만원)으로 나타나 상승률 20%벽은 넘지 않았다.


서울 집값 급등으로 정부 규제는 더욱 강해졌다.

정부는 서울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면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를 40%로 제한했다.

신규 분양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이 60%에서 40%로 낮아져 현금이 없는 3040세대들의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반면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 대부분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지만, 서울보다 낮은 집값으로 부담이 덜해 신규 물량에 청약자가 몰리기도 했다.

올해 1~4월 경기도에서 분양한 총 20개 단지(민간분양 기준) 중 청약경쟁률 상위 5위안에 드는 단지는 모두 서울과 맞닿은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다.


서울 송파구와 맞닿은 경기 하남시에서 분양한 '위례포레자이(133.33대 1)', '힐스테이트북위례(77.28대 1)',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와 맞닿은 경기 구리시에서 분양한 '한양수자인구리역(10.53대 1)', 서울 강남구와 인접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지웰푸르지오(8.81대 1)',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한 '수지스카이뷰푸르지오(7.99대 1)' 등이다.


'한양수자인 구리역' 분양당시 모델하우스 방문인파 [사진 = 한양]
서울 인접 경기권 신규물량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교통망 개선 등의 사업이 이어지며 서울 접근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647세대)를 분양한다.

지식정보타운 부지 내 지하철 4호선 신설역사(가칭 지식정보타운역)개통도 계획됐으며, 현재 차량으로는 서초구까지 20분에 이동할 수 있다.


같은 달 대림산업은 성남 금광1구역에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5320세대 중 일반분양은 2329세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8호선 잠실역까지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5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710세대)를 분양한다.

GTX-A노선 개통시 서울역까지 15분,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