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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커지는 韓銀…금리인하 꺼낼까
기사입력 2019-04-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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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역성장 쇼크 ◆
분기 성장률이 10년 만의 최저치를 나타내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는 계속해서 "금리 인하를 검토할 시기가 아니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각종 지표가 보내는 경기 둔화 신호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선 하나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시장에서는 0.3%를 예상했는데 그보다 훨씬 낮아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 추세로는 수출도 반등하기 힘들 것 같아 연간 성장률 2.5% 달성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7월 올해 성장률 수정 전망을 발표할 때 인하론이 본격적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선임연구원은 "7월에 성장률 전망치를 현행 2.5% 밑으로 낮추면서 인하 분위기가 형성되고 소수 의견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 4월에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 진작 등 외부 압력도 점점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도 "한국은행이 상반기 2.3%, 올해 2.5% 성장률을 제시했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며 "성장률 전망치를 한 번 더 하향 조정하거나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인하 필요성이 더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뿐 아니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론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0.1%포인트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추경 규모나 사업 내용이 충분한 경기 부양 효과를 내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한은이 금리 인하에 적극적이지 않을 경우 정부가 재정을 활용한 경기 부양에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론도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긴급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추경안이 국회에 접수됐다"며 "추경안을 접수한 날 추가 추경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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