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졸업합니다…노년의 리모델링 '졸혼'

Q. '졸혼' 개념 언제부터 생겼나?
A. 2004년 일본 작가 책 '졸혼 시대'에서 나온 신조어
A. 국내 방송에서 배우 백일섭 사례를 통해 확산

Q. 졸혼 후 혼인 의무 안 지켜도 되나?
A. 졸혼, 법적 구속력은 없어
A. 계약을 통해 구체적 조건 협의 필요

Q. 황혼이혼 대신 졸혼 선택하는 이유는?
A. 자녀 등 가족관계 유지에 이혼보다 덜 번거로워
A. 경제생활 안정된 부부일수록 졸혼 선택 많아
A. 이혼 조정 결렬 시 졸혼이 차선책 되기도

Q.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졸혼 증가…관계는?
A.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졸혼·이혼 폭증
A.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맞물려

Q. 일본에서 시작된 졸혼, 현재는?
A. 일본 노년부부, 졸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
A. 2013년 일본 유명 개그맨 소츠콘(졸혼) 선언
A. 이후 일반인 사이에서도 확산되는 추세

Q. 졸혼 후 갈등 대비하려면?
A. 가사·경제·자율 범위 등 조건 꼼꼼히 합의

Q. 졸혼 대신 '휴혼'…어떤 개념?
A. 휴혼, 오랜 결혼생활에 각자 안식년 부여
A. 6개월~1년 정도 기한 두고 떨어져 지내는 것
A. 서로 다른 집에 살지만 부부간 애정은 유지

Q. 노인 1인 가구 증가로 성장할 산업은?
A. 여행·1인 가구 소비 등 증가 예상
A. 실버·헬스케어 관련 산업 성장 전망

최영일 시사평론가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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