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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실크로드가 열렸다…26개국 언론사 연합 출범
기사입력 2019-04-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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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중국 인민일보 본사에서 열린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RNN)` 이사회 창립 총회에 참가한 26개국 유력 언론사 40곳의 소속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중국에서 범국제 미디어 조직인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elt and Road News Network·BRNN)'가 출범했다.

한국 언론사 중에서는 매일경제가 유일하게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BRNN 이사회 창립 총회'가 23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영국·러시아·스페인 등 26개국 대표 언론사 40곳의 소속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BRNN 설립 안건을 통과시켰다.

BRNN은 중국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미디어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미디어 협력연맹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영상 축사에서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BRNN) 출범을 통해 세계 각국이 더욱 편리하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합작 플랫폼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사회 구성원들이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해 정부 정책, 무역, 금융, 민생 등 다양한 부문에서 미디어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창립 총회에서는 인민일보사가 초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향후 2년 동안 인민일보사는 BRNN 조직 운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리바오산 인민일보 사장은 "이번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 발족을 계기로 미디어 업계에서도 상호 협력의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후리공잉(互利共영·서로에게 이득이 되게 하고 다 함께 승리한다)'의 자세로 다 함께 전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RNN은 이사회 멤버와 일반 구성원으로 구분돼 조직됐다.

이사회 멤버는 인민일보,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사 15곳과 해외 유력 미디어그룹 25곳이 포함됐다.

한국 언론 대표로는 매경미디어그룹이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정됐다.


BRNN 이사회는 2019~2020년 운영 목표를 공포하면서 △BRNN 공식 홈페이지 및 콘텐츠 상호 교류 시스템 구축 △일대일로 글로벌 공동 취재 기획 △저널리스트 워크숍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 마련 △실크로드 뉴스 어워드 제정 △BRNN 일반 구성원 모집 확대 △연례 정기포럼 개최 △구성원 간 양자 및 다자 협력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사회 행사에는 황쿤밍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리바오산 인민일보 사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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