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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車배터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도약"
기사입력 2019-04-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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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9일 SK이노베이션 충남 서산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셀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9일 SK이노베이션 충남 서산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터리 사업 구성원들이 저의 희망이고 여러분들이 열심히 해 준 결과 그 꿈을 이루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5시간여 동안 서산 공장에 머물며 윤예선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에게 경영 현황을 보고받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또 구성원들을 만나 행복토크를 진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배터리 사업은 환경적 관점의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사업으로 사회, 환경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성장의 폭이 큰 만큼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회장은 또 "돈이 아닌 행복을 목표로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내 옆 사람(동료)이 나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란 생각을 갖고 행복을 주제로 토론해나가다 보면 서로의 환경을 개선해 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 증진으로 이어져 배터리 공장이 '행복공장'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배터리 사업 초기에 "모든 자동차가 우리 배터리로 달리는 그날까지 SK배터리팀은 계속 달립니다.

나도 같이 달리겠습니다"라는 기념 메시지를 통해 배터리 사업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배터리 사업이 기술력 확보와 수주액 등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최태원 회장이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배터리 사업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서산 사업장은 SK그룹의 배터리 사업이 태동한 곳이다.

2012년 9월 양산공장으로 출발한 서산 배터리 공장은 인력을 육성하고 생산기술을 확보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국내 생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서산 2공장을 완공하며 총 4.7GWh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한편 1회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은 미국, 중국, 유럽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수주 계약을 통해 올 3월 말 기준 누적 수주 잔량을 2016년 말 대비 약 13배 증가한 430GWh까지 끌어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코마롬 공장(7.5GWh), 중국 창저우 공장(7.5GWh), 미국 조지아주 공장(9.8GWh) 등 현재 건설 중인 공장이 차례로 완공되는 2022년까지 추가 증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60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2025년까지 100억달러(약 11조원)를 투자해 생산 규모를 100GWh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사장은 당시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의 전략은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 단독 전시관을 열고 세계 최대 시장이면서 급성장 중인 중국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발판을 마련했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김 사장이 직접 모터쇼를 방문해 고객사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인 분리막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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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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