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우진영, 소속사 “YG와 법적 분쟁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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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우진영 사진=JTBC 제공 |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우진영의 소속사 디원스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19일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먼저 “당사와 JTBC ‘믹스나인’ 제작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에 많은 관심과 염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와 ‘믹스나인’ 제작진은 최근 몇 차례 만남을 갖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당사는 ‘믹스나인’ 촬영 및 방영 이후 불거진 여러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했으며, ‘믹스나인’ 제작진은 이를 십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디원스엔터테인먼트는 ‘믹스나인’ 제작진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들였고, 서로의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다. 아울러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더욱 건강히 발전하길 원했던 양사의 의지를 담아 ‘믹스나인’에 대한 소송 건을 취하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데뷔를 앞둔
우진영과 디원스 멤버들, 디원스엔테테인먼트에 많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믹스나인’은 지난해 5월 최종 선발된 9인의 데뷔가 무산됐다. ‘믹스나인’의 계약 기간은 ‘4개월+해외공연’이었으나, YG 양현석 대표가 3년의 활동 기간을 제시하면서 다른 기획사들과의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결국 데뷔가 무산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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