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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 들어와야 투자자 몰린다"
기사입력 2019-04-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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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면받는 모험자본시장 ◆
지난해 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조업체 테크앤이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테크앤은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지정자문인으로 IBK투자증권을 선정해 코넥스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테크앤은 이후 상장사라는 조건을 바탕으로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테크앤이 상장하고 성과를 낸 이후 비슷한 기업들 문의가 잇따라 들어왔다"며 "공인된 시장 상장사라는 것만으로도 수출이나 인재 영입 등에서 분명히 메리트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코넥스시장 상장으로 이름을 알린 이노벡스 역시 상장을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에 의미를 뒀다.

상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비상장사일 때에 비해 기업 신뢰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조상덕 이노벡스 상무는 "자본시장에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면 대외 활동 신뢰성이 보다 올라갈 것으로 봤다"며 "투자를 받아야 연구개발(R&D)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지정자문인인 IBK투자증권 권유로 코넥스시장 상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코넥스시장 기본예탁금이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줄어드는 등 코넥스시장 활성화 대책이 실행되지만 시장에서는 보다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뿐 아니라 기업을 코넥스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혜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의 시장 활성화 대책에도 코넥스시장이 뚜렷하게 살아나는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결국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기업이 코넥스로 들어오는 게 '해답'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더욱 많은 강소기업이 들어오면 시장 또한 자연히 살아날 수 있다는 의미다.

중소기업은 문턱이 낮은 코넥스시장에 상장해 상장사로서 메리트를 누리고, 투자자는 기존에 주목받지 못했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구조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나 이전상장 요건 완화 등이 방법으로 거론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넥스시장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더욱 필요하다"며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요건을 확 풀어주거나 세제 혜택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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