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난해 4조4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은 외부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65% 성장한 4조4천2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적자도 지속하며 1조97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익일배송의 핵심 시설인 물류센터를 지난해 12개에서 24개로 늘렸고, 2만4천여 명을 직간접 고용하며 인건비로 9천866억 원을 지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 상품 품목수도 500만 종으로 확대하고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스도 12주 만에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넓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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