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또 다른 장관 후보자가 물색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27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의 "청와대가 조 후보자를 지명철회할 지 모른다는 얘기가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특권층답게 두 아들에게 포르셰와 벤츠를 사주고, 아들들에게 7억 원도 송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혹을 보면 조 후보자가 마치 경제, 부동산 전문가 같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분할 등기가 되지 않아 반납을 했다"며 "세금을 내라는 것이 없었고, 17년 동안 땅이 있는 것은 알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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