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올해 목표한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추가 10조5천억 원의 정부 지출이 필요하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코노미스트 10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올해 한국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인 2.6~2.7%를 맞추려면 추가경정예산이 5조~15조 원, 평균 10조5천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정부 본예산은 469조6천억 원으로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편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 경제에 닥친 여러 악재를 경고하며 상당한 추가 정부 지출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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