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꼼수 증여' 논란이 일고 있는 분당 아파트와 관련해 자녀에게 증여하기 전 후보자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오늘(2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통보 시점을 묻는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1월20일쯤 후보자 통보를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달 18일 장녀 부부에게 증여했으며, 현재 최 후보자가 보증금 3천만 원에 월세 160만 원을 내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되면 주거복지에 주력하는 등 시장 안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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