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인 공시가 9억 원 이상 공동주택이 최근 10년간 3.67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추이를 보면, 종부세 부과 기준인 9억 원을 초과 주택은 2009년 5만9천989가구에서 올해 3.67배로 급증한 21만9천862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시가격 9억원 이상 공동주택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2014년 4만7천779가구까지 감소했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늘기 시작해 2016년 6만4천638가구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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