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앤티, 몬델리즈와 공식 유통 계약…"종합식품유통 발돋움"

서영이앤티가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회사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서영이앤티 몬델리즈 사업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영이앤티는 몬델리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독점 수입과 판매에 관한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다음 달 1일부터 호올스, 토블론, 밀카, 캐드베리,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등 몬델리즈의 글로벌 브랜드를 독점으로 수입해 국내 시장에 유통합니다.

앞서 이탈리아 오일&비니거 브랜드 올리타리아를 통해 식품 유통 시장에 진출한 서영이앤티는 앞으로 사탕, 초콜릿, 치즈케익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제과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서영이앤티 허재균 상무는 "이번 몬델리즈와의 계약은 서영이앤티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꾸준한 투자를 통해 '종합식품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