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 진한 눈 맞춤..‘미스터 션샤인’ 패러디?
|
‘열혈사제’ 김남길, 이하늬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
‘열혈사제’ 김남길과 이하늬가 ‘미스터 션샤인’ 패러디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 분)은 만나기만 하면 다투는 앙숙이다. 불꽃 터지는 두 사람의 케미는 ‘열혈사제’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열혈사제’에서 김해일과 박경선은 티격태격 다툼을 펼쳤다. 김해일은 악의 편에 선 박경선에게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라고 경고를 했고, 이러한 김해일의 도발에 화가 난 박경선이 박치기를 날렸다. 김해일은 쌍코피가 터졌고 박경선은 이마에 상처가 났다. 두 사람은 서로 고소하겠다고 해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21일 ‘열혈사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이들의 달라진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전과는 달리, 가만히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과 박경선은 서로의 입을 가린 채 눈 맞춤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이 갑자기 눈 맞춤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서로 마주한 채 입을 가린 김해일, 박경선의 모습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명장면을 연상케 한다. 앞서 다양한 패러디를 선사한 ‘열혈사제’인만큼, 본 장면 역시 ‘열혈사제’만의 색깔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