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한진칼 2대 주주 KCGI의 주주제안에 모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ISS는 그제(18일) 발간한 '
한진칼 의결권 관련 분석 보고서'를 통해 KCGI가 제안한 내용에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KCGI는 지난해 11월부터
한진칼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선 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전횡을 견제하고 기업가치를 올리겠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ISS는 보고서에서 "KCGI의 주주 제안이 전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당위성이 없다"며 반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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