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중국 옌청 1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합작 주주들이 의견을 교환한 결과 1공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전기차와 같은 신에너지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 2002년 기아차와 둥펑자동차, 위에다그룹이 만든 합작사로, 지난해부터 공장 가동률이 40%대로 하락하자 오는 5월 옌청 1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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